발걸음을 재촉하는 가로등 아래서..
달빛아래 네온빛의 탑산
** 떠오르는 얼굴**
달이 중천에서 내려다 본다
좀더 둥근달이였다면 좋았을 텐데
술취한 발걸음을 더욱 무겁게 한다
몸도 마음도 한없이 더디지만
따스하게 반겨주는 가로등 불빛은
돌아가는 발걸음을 재촉하는듯
떠오르는 어머님의 손짓처럼
마주치는 눈길속에 서성거린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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